아닙니다. 문화 산업이나 경영학에 대한 사전적인 경험이나 특별한 지식 없이도 충분히 ENS의 멤버가 되어 활동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ENS는 매주 리서치와 토론, 발표 활동을 통해 문화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 문화 산업의 동향과 이슈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해 보고 의견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이를 통해 문화 산업을 조금 더 넓은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분야에 대한 사전적인 지식 없이도 문화 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 가지고 있다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NS는 매 학기 문화 산업의 두 가지 분야와 관련된 세션과 컴피티션을 진행합니다. 매주 이루어지는 세션 활동은 해당 분야에 대한 다양한 리서치 활동을 통해 산업의 구조와 특징 및 시장의 동향 등에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당 산업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나 사안들에 대해 경영학적인 관점에서 토론하고 솔루션을 도출해내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매 학기 두 번씩 진행되는 컴피티션에서는 이러한 세션 활동을 통해 다져진 지식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주어진 과제에 대해 조금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며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연구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아닙니다. 물론 ENS 활동을 통해 얻게 되는 문화 산업에 대한 지식과 열정은 해당 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밑바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문화 산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Alumni 분들도 상당수 계십니다. 그러나 문화는 우리 삶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영역이며 단순히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도 그 잠재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기업들에서도 마케팅과 문화를 접목시킨 문화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ENS 활동을 통해 얻은 문화 산업에 대한 지식과 시장을 파악하는 능력, 다양한 문제 해결 과정을 거쳐 형성된 통찰력과 안목, 그리고 토론 활동을 통해 배양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문화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량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NS는 당학기에 지원한 신입 기수와 전 학기에 지원한 액팅 기수가 함께 팀을 이뤄 활동하는 동아리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팀에서 큰 역할을 맡게 되기 때문에 2학기 연속 활동할 수 있는 분만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동아리의 회장단은 2학기 활동을 마친 기수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데 회장단에 선출될 경우 3학기 연속 활동하게 될 수 있습니다.

ENS는 회장단과 액팅 기수가 동아리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회장단은 기업과 컨택하여 세션 주제를 기업과 협의하고 각 팀의 세션 발표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액팅 기수는 팀장을 제외한 구성원들이 리크루팅, 미디어, 회계, 외부협력 등의 역할을 나누어 맡습니다. 리크루팅 팀의 경우 학기 초에 이루어지는 리크루팅 전반을 총괄합니다. 미디어 팀은 페이스북 계정, 홈페이지 관리와 기업 실무진 인터뷰, 동아리 행사 기록 등의 업무를 처리합니다. 회계 팀은 동아리의 전반적인 자금 관리, 외부협력 팀(ER 팀)은 경학연의 다른 학회들이나 경영대와의 연락, 교류와 같은 일을 하게 됩니다. 이런 일들은 동아리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업무이며 ENS는 공평한 업무분담과 체계적인 매뉴얼 등을 통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NS는 편의상 면접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일방적으로 지원자님들에 대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1차 면접에서는 써 주신 자기 소개 서류를 토대로 진행되며 2차 면접은 문화 산업 중 면접장에서 선택하신 한 분야에 대해 자료를 제공해 드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자님의 생각을 듣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2차 면접 전에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 시간을 드리며 면접 자체도 지원자님들이 긴장하지 않으실 수 있도록 유연하게 진행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